본문 바로가기

농사 이야기

이삭줍기


올해는 고추가 흉년이라 풋고추값도 좋았습니다.


논에서 벼이삭줍는것보다 이렇게 잘달린 끝물고추를 따는것이 더 났겠지요.

이 사진은 청양고추인데 아주 실하고 잘달려서 시원챦은 할매가 따도

품삵이 짭짤해서 고춧대궁에 고추가 남지않을정도로 삭 훓텄습니다.


한나절 훑은 고추를 선별하는 동안

따뜻한 햇빛이 스미는 마룻바닥에서 쵸코와 방울이도

잠시 휴식중입니다.

'농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씨앗 담금 2월6일  (0) 2018.02.07
드디어 움직일때가 다가왔습니다.  (0) 2018.01.30
익어 가는중...  (0) 2017.09.05
비 오는날도 먼지나게...6.  (0) 2017.08.27
가지 수확중  (0)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