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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가을가뭄이 심해요..

 

 

 

마늘과 양파를 심어놓고 너무 건조해서 물을 주고 있습니다.

 

파를 조금 심어둔곳에도 가뭄이 심해 잎이 마르고 있었습니다.

어제 김장에 물을 주면서 이곳에도 물이 조금 튀어갔습니다^^

 

가물거나 말거나 먹을만하게 자란 무...

 

옆으로 흰색 무도 잘크고 있습니다.

 

 

통이 제법 차기시작하는 배추입니다.

 

알타리도 제법 굵지요..총각김치도 벌써 한통 담았답니다..

 

둘레에는 망을치고 밤으로는 불빛이 반짝거리는 등을 여러개 달아두었습니다.

 

아랫밭에는 갓이 이렇게 커가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덕에 벌써 이렇게 컸으니 김장때를 어떻게 기다리지요...

아랫쪽으로 뽑기 시작해서 파는중인데 아직은 잘 팔리지를 않는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냉이가 빼곡하게 나와서 자라고 있습니다.

 

풀과함께 크고있는 냉이....

좀 더 추워지면 잡초들은 사라지겠지요...

 

말라가는줄기에서 요런 호박이 크고 있답니다.

 

하우스안을 들여다보면 심심챦게 눈에띄는 물건인데

날마다 살펴보아야하는 애물단지이지요...^^

 

풀섶에서 찾아낸 늙은호박을 썰어 널었습니다.

추위에 밖에서 있던것이라 썩을것이 걱정되어서요..

 

나중에 또 주운 도토리를 앙금을내서 뚝뚝 떼어 널었습니다.

물기가 어느정도 빠졌으니 잘게 부숴서 더 말리다가 체로 내려야 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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