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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고추밭 이중줄매기 끝냄..

 

고추밭의 줄매기를 시작한지 며칠째...

큰밭의 줄매기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제일 덜자란 장길고추밭에서

이중줄을 쳐 주었습니다.(6월 18일)

 

옆에심은 가지도 손질하여 줄을맸습니다.

가지는 포기에 풀이 많아서 풀을뽑으며 큰잎도 따주고

곁순도 제거하느라 한나절을 혼났습니다.

가지꽃도 이쁘게 피었습니다.

 

더러는 이만큼 큰 가지도 보입니다.

헛고랑의풀은 남편이 예초기로 깎았습니다.

너무 낮게 돌려서 풀은 바짝 깎았지만 작은돌멩이가 튀어

제 머리에 맞은적도 있습니다.(무서워라...)

 

고랑이 길어서 나중 열매를땔때 힘들까봐

가운데를 잘라 길을 내었습니다.

 

길 아래쪽....

 

길 윗쪽....

밭 윗쪽에 심은 호박은 가물어서 돌아 가시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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