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올라본 뒷산에는 취나물이 조금 자라있구요.
잔대싹도 올라왔습니다.
곤드레도 곧 먹을만해 지겠는걸요..
씨앗이 골고루 안갔는지 무더기로 뭉텅 올라왔네요..
더덕의 묵은싹...
저번날 두개를 발견하고 몹시 반갑던 고사리가...
무려 열개도넘게 올라왔어요.
몇년만 지나면 먹을만큼 퍼지겠지요..
엄나무에도 움이 돋았네요..
낼모레쯤 따도 되겠지요..
시원챦은 두릅...
홍매는 지고...
매실인지 살구인지 심은 주인도 모르는 나무들....
둘레에 울타리삼아 오가피나무 몇개와
명자나무곁뿌리를 떼어서 심어두었더니만....
남편은 무슨 묘목인줄알고 거름을 잘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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