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가 곧 질것만 같아서.....
조팝나무도 금방 다 피었습니다.
한 이틀 더워지니 꽃들도 정신을 못차리나 봅니다.
무덤가의 할미꽃...
자두도 한순간 하얗게 피었습니다.
아마 무진장 달려서 사람속을 썩일것 같아요..
언제 다 솎아주나요...
어제까지도 안피던 녀석들이....
내일쯤은 모두 다 피어나겠지요.
개복숭아도 덩달아 이쁜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연못가의 앵두 산위의 벚꽃...
모두다 야단들입니다.
못안에는 떨어진 꽃잎이 하얗게 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