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추웠는데요.
오늘하루 따시다고 길바닥으로 눈녹은 물이 줄줄 흐릅니다.
여름철 장마때와 똑같습니다.
논바닥에 쌓인눈도 볏그루터기가 보일락 말락하게
녹아내렸습니다.
논에서 녹아내린 물은 이렇게 큰 물이되어
아랫논으로 흘러내려갑니다.
불원간 눈은 흔적도없이 사라지겠지요.
저녁무렵.....
돌아오는 길에도 여전히 흘러내리는 물..
다른때같으면 얼어붙었을 시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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