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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나물의 씨앗

 

취나물의 꽃대를 제거하고 남은 송이들...

 

참나물의 꽃대...

먼지같은 씨앗은 털어서 두고 송이들은 산에 훌훌 던져 놓으렵니다.

 

동생이 가져다준 산초열매....

많다고 해서 엄청난줄알고 기름을 짜려 했더니

요만큼이네요^^

제가 받은 씨앗이 큰되로 두되는 넘을것인데

기름을 짜야하나 말아야하나....

곤드레는 너무 많아서 도리깨로 털어도 되겠네요.

 

풀섶에서 두개를 줍고 한개는 매달렸던 것인데

씨앗은 수세미 씻으면서 떠내려갔으니 내년에

또 마뚝에서 자랄지도 모를일입니다.

 

산위의 달래는 낙엽을 뒤집어 쓰고 연약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얼른 다니면서 검불을 긁어 주어야겠지요.

 

수리취가 자라던곳...

씨앗은 조금 받아서 보관중인데

내년에는 잘 길러서 떡을 해먹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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