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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들깨 털기.

 

들깨를 베어논지도 여러날이 지났습니다.

 

아래 채소밭은 우리것....

들깨밭은 동네 아줌마가 빌린것입니다.

 

아~길다~~

김매다가 지루해서 도망갈만한 밭고랑입니다.

 

 비닐멍석을 펴고 들깨를 가져다가 펼쳐 놓습니다.

 

신형 프라스틱 도리깨입니다.

 

본격적인 도리깨질 시작.....

 

 

 

 

 

저 위에서 아저씨도 혼자 타작을 하시는군요.

 

풀속에서 건진 들깨가 신통합니다.

제대로 여물지도 않았지만...

검부라기를 걷어내고 키질을 하다가 다 못하고

왔습니다.

오늘밤 비가 온다고 하니 다들 들깨타작입니다. 

이젠 비가와도 정말 걱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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