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밭을 다 매고 늦게 올라본 뒷산의 모습입니다.
곤드레가 제법 컸습니다.
나무가 없는곳은 여러포기 보이는데
너무 늦어서 숲속으론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않은 취나물이 눈에 띕니다.
여기저기 나물이 보입니다.
아직은 약하지만 내년쯤엔 이 산을 채울것입니다.
참나물의 일종입니다.
음지쪽에 제법 많고 꽃이 피어도 예쁩니다.
나뭇잎을 들치고 여기저기....
뽀얗게 보이는것이 잔대싹입니다.
많이 심었는데 다 없어지고 몇포기 없습니다.
가느다란 삽주싹입니다.
통통하고 실하면 쌈을싸도 되는 나물입니다.
더덕도 어느새 줄기가 뻗어나네요.
겨울에 캐먹을려고 찾을때는 안보이더니...
캐먹은 바로곁에 또 있었군요^^
가끔 잡초만 제거해주면 나물은 금방 퍼지겠지요...
시간이 없어 보이는 나물도 못 뜯어 먹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