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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고구마수확 마무리함.

 

저번 추석무렵....

꿀고구마 밤고구마 일본고구마 황금고구마를 캐서 좋은건 팔고

못난이들 여나문박스 남겨두고,

마지막으로 한줄 남겨둔 호박고구마를 오늘 캤습니다.

 

색깔도 허여무리한게 맛도 없어보이고....

 

더러는 무지막지하게 큰놈과 긴놈과 못생긴것들이

달리기는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요.

 

한포기에서 이만큼이 나왔습니다.

쓸만한건 한개도 없고 못난놈들만 가득입니다.

에고 징그러워라.....

역시 고구마는 밤고구마나 꿀고구마같은 이쁜고구마가 좋은것 같습니다.

큰것은 한개에 2.5키로가 나가기도 하던데 그걸 어디다 쓴담....ㅉㅉ

 

밭귀퉁이에 아홉포기를 심어둔 야콘도 캐봤습니다.

 

작은 바구니로 하나가득 되더만요..

야콘은 마침맞게 먹거리장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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