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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고장나는게 한둘이 아니네~~

모처럼 날씨가 풀려서 한낮에는 눈이 줄줄 녹아내렸습니다.

뒷산에올라 봄에심은 밤나무에 얼지말라고 북을 주었습니다.

 

한참을 호미로 파다보니 얼레리요~이게 뭐드래요~~

 

옆에서 몇뿌리 캤는데 또 있네요...

 

고생이는 저하고만 놀아달라고 앙앙거리고....

 

한참 장난을 치다가 나무위로 휘리릭 올라가는걸 사진을 찍으려니

에러가 발생하여 그만...

몇년을 잘 써먹었는데 요즘들어 자꾸만 말썽을 부리네요..

 

샘물가에서 더덕을 씻어놓고 가져온다는게

집에올때는 기냥 와 버렸네요..

저녁에 장찍어 먹으렸더니.....

제머리도 가끔 고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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