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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장 담그는 날.

 오늘은 정월의 말 날입니다.

장 담그기에 좋은 날이죠...

 질 띄운 메주를 깨끗하게 씻어서

볕에 바짝 말립니다.

 소금물을 풀어둔 모습입니다.

좋은 소금을 고운 자루에 넣어 녹이는 중입니다.

소금의 농도는 계란을 띄워 보거나

염도계로 재면 되겠습니다.

이 사진은 며칠전 준비과정입니다.

오늘은 잘 마른 메주를 항아리에 담고

소금물을 부어놓으면 됩니다.

위에 불에 달군 숯이나 마른 고추를 몇개 띄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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