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사는 이야기

지금은 웰빙시대...1

시대를 앞서지는 못해도 따라는 가야져.
이미 내게 주어진 삶의 반환점도 벌써 돈것같은데,
이제 우리가 할일이 뭐 있겠어요.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이지요.
자식들한테 부담 덜 주려면 지금부터 건강을 챙겨야 하겠죠?

늙어서도 자식들이 자주 오게 하려면
각종 과일나무도 심어 놓아야 하겠고...

아~왜이리 바쁜거야, 사는게!!!!!!!!!!!

오늘은 뒷산을 올라 봤더니....
봄에 심은 밤나무,호두나무,자두나무, 대추나무가 칡덩굴에
휘감겨 초주검이 되어 있지 뭐예요.

여름에는 너무 바빠서 보살펴 주지 못했더니...불쌍한 것들.
뒷산은 나의 비밀이 숨어 있는곳,

그곳에 취나물 잔대 더덕 머루가 숨어
있다고 소문내지 마세요. 일급 비밀이예요.

몇가지 더 있는데 상상해 보세요.
무엇이 있을까요?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의 하늘  (0) 2007.09.20
벌초 하는 날  (0) 2007.09.16
이 남자가 사는 법  (0) 2007.09.01
상처  (0) 2007.08.30
친절한 아저씨..  (0) 200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