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한해의 마무리를 이렇게 보냅니다.
제비꽃농원
2024. 12. 31. 21:13
아무 걱정근심없이 사는것은 어렵지만
날마다 열심히 일을하고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살았습니다.
물론 행복인줄도 모르고 날마다 그날인것처럼 무심한 세월이지만요...
그러나 지난 12월은 달랐습니다.
뭔가 모르게 불안한 마음과 또다시 뭔가가 일어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으로 가슴이 벌렁거렸습니다.
그나마 세월이 지나면 좋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큰 비행기사고를 겪으니 사는일이 무언가 싶습니다.
떠나신 많은분들의 명복을 빌고 또 빕니다.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모든분들이
새로운 한해에는구름걷히듯 밝은 날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제 방에 들러주시는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