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건강검진을 받았다.
제비꽃농원
2021. 11. 26. 18:13
바쁘답시고 미루던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일 없는날이 어디 있을까마는 급하지않다는 이유로
해를 넘기기전에 받아야 겠다는 이유로 병원엘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나섰건만 똑같은 이유로 찾은 사람들이
벌써 많이와서 서류에 답을적고 이름을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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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프신데는 없냐고해서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다고 했더니
그런곳말고 없냐는데 딱히 다른곳은 아프지는 않아서......
위내시경을 하는데 수면내시경을 한사람만 하라고해서
냉큼 "제가 수면내시경을 할께요. "하니
남편이 멀뚱하니 섰다가 "그려...내가 그냥할게."
이리하여 무서운 내시경도 아무렇지않게 하고왔답니다.^^
결과가 바로 나오는것도 이곳인데 둘다 아무 이상없다니
한종목은 안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