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고추씨앗 담금

제비꽃농원 2021. 2. 4. 22:54

해마다 1월말쯤 씨앗을 담가서 촉을 틔운후

입춘날에 묘상에 씨앗을 넣는데 작년부터 시기를 일주일정도 

늦춰서 심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설이 중간에 들어서 그전에 파종을 하려고

조금 앞당겨서 씨앗을 담갔습니다.

어제 담근 씨앗들입니다.

건고추씨앗중 돌격탄 3봉을 위의 씨앗으로 바꾸고

풋고추를 500알정도 사왔습니다.

파씨앗 두봉지 상추 세봉지를 덤으로 얻어왔습니다.

작년에 심었던 거대박고추는 두껍고 굽은고추도 별로없고

병에도 강해서 올해도 다시 심어봅니다.

돌격탄은 심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분들이 좋다해서 

여섯봉이나 샀는데 씨앗을 꺼내보니 씨앗이 작은것이

짐작컨데 크기가 작은고추가 아닐까싶어 다른품종으로 

세봉을 바꿔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