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풍경
찬바람 불어오는 봄날의 풍경
제비꽃농원
2020. 4. 8. 22:58
벌써 며칠째 바람이불고 추웠습니다.
꽃송이를 물고 올라오던 금낭화도 얼어버리고
새순을 올리던 더덕도 줄기가 얼어버렸습니다.
산판을 한후 처음으로 부모님산소에 올라왔다가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하우스와 저장고가 제가 일을하고있는 곳입니다.
날마다 아침이면 이곳으로 왓다가 어두워서야 돌아가지요.
태양이와 에미도 오후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답니다.
언제쯤 코로나가 사라져서 세상밖을 자유로이 돌아다닐수 있을까요..
너무 가물어서 스프링쿨러를 돌리려고 물호스를 사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입니다.
차안에서 활짝핀 벚꽃들을 보았습니다.
집앞에도 벚꽃은 있지만 가지치기를 해서 모양이 안납니다.
추운 날씨탓에 꽃들이 여러날째 피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