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다니고 싶은 아이

갑자기 닥쳐온 코로나바이러스19로

생활에 불편이 생겼습니다.

곧 사라지려나 했는데 갑자기 더 커지는 병원균땜에

모두들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태양이는 요즘 더욱 잘걷고 뛰기까지 하려는중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밖으로 나가고 싶어해서 큰일입니다.

에미가 들고뛰라고 방방이를 사줬습니다.

저의집에 올때는 산에 데리고가서 마음껏 걷게하고 

흙장난도 치게합니다.

겁도없이 사다리를 탑니다.

내려갈때는 조심조심...

추운줄도 모르고 오르락 내리락하며놀다가

지치면 그냥 바닥에 드러눕습니다.

개구쟁이도 이런 개구쟁이가 없습니다.

얼른 바이러스가 물러가서 친구들과도 놀고 

유아원에도 다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