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날.

왼산에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며칠전 산에 올랐을때 고사리들이 올라오느라 

여기저기 가랑잎을 들치고 있었습니다.

아름답게 피어나던 앵두꽃도 이제는 시드는중입니다.

매실도 지기 시작하구요

사진을 찍으려니 훌쩍 날아오릅니다.

이놈들 우렁이는 좀 남겨둬야지...날마다 와서 휘젔냐.....

마당가의 풀또기가 피어나는중입니다.

날씨는 따뜻하고 바람도 살살불고 참좋은 봄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