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드디어 움직일때가 다가왔습니다.

제비꽃농원 2018. 1. 30. 22:13

지루한 겨울을 보내고 일을 시작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어찌된일인지 겨울한복판에 서있는 느낌으로

일을 시작해야되나 아닌가 주저하게 됩니다.

아직 낮시간에도 영하의 날씨구요.

사방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씨앗바구니를 꺼내보고 모종을 할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나물종자는 물에불려 냉장실에 두었다가 파종을 하라는데

아직 밖에서 들여오지도 않았고...

구입해야할 고추씨앗들은 아직 결정도 하지못했습니다.

이러다간 며칠 늦어질것 같은데 추운 날씨탓을 하기에는

마음이 편치를 않네요..

이렇게 늦추위가 온적은 별로 없었던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