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풍경

첫눈같은 눈발이 날리다.

제비꽃농원 2017. 11. 23. 22:20

눈은 벌써전에 잠깐 흩날렸을뿐,

어제는 제법 하얀눈발이 휘날렸습니다.

(이정도는 내려주어야 첫눈이라고 이름짓지요.)

남편은 열일제치고 여름내 타던 차의 바퀴를 겨울용으로 바꾸었습니다.

카센터는 한참을 기다려야 차례가 돌아올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것 같았어요.

아마도 며칠동안은 정신없겠지요.

아이들 차도 모두 손을 보아야 할텐데 눈이 조금 더 늦게 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던날 곱던 단풍은 다 사라지고

나무에는 이런 열매만 남아 있었지요.

동생이 보고 하는말이 화살나무열매도 무슨약으로 쓰인다고....^^


그말을 들었다봤다하고는 열심히 따서 알갱이를 골라냈습니다.

약은 나중문제고 내년봄에는 모종을 부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