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오이밭 만들기함 1번밭.

제비꽃농원 2017. 4. 22. 22:11


사래긴밭 하나를 오이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오이모종은  속잎이 커지는중이라 빨리 줄을치고 망을 씌워야합니다.

아직 윗쪽은 줄도 매지못했습니다.


뒷산의 자두꽃은 지고 복숭아꽃은 피는중입니다.

올해는 자두도 안따고 복숭아도 그냥 베어낼 수준으로

겨울에 많이 잘라버렸습니다.


마뚝의 두릅....

몇번을 데쳐서 먹었으니 두릅의 시간도 지나가는중이겠지요.


하얀복숭아꽃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하는중입니다.


명자도 다 피었고 조팝도 피었습니다.

엊그제 못자리판에 넣은 볍씨에서 싹이 올라왔다고

남편은 내일은 차광망을치고 모판상자를 펼쳐놓자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