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복숭아봉지싸기 10일째..

제비꽃농원 2016. 6. 13. 05:17


지난 5월31일부터 시작한 봉지싸기는 이제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큰밭하나를 끝내고 몇그루씩 심은곳을 싸는중입니다.

이제까지 25000장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작년보다 많습니다.



봉지를 싸는동안 텃밭은 풀밭이 되었습니다.

ㅇ임시로 헌 꺼치를 덮어주었습니다.


가뭄속에서도 꽃이피고 열매가 달리는군요.

곁순도 따주고 열매도 따내야 합니다.

너무 가까이 열매가 달리면 수박이 조그맣게 큰다는군요.


보리수도 열어서 익어갑니다.


가물어서 열매가 좀 작은듯합니다.

간밤에 비가 왔으니 녀석들도 기를 좀 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