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가뭄이 심합니다.

제비꽃농원 2016. 6. 6. 05:18


심은지 한달이 다된 오이밭입니다.

아직도 땅바닥을 기고 있답니다.

비다운 비는 한번도 온 기억이 없을정도로 소량의 비가 한번 내린적이 있습니다.


곤드레의 고단한 모습...비가오기만 기다리는중입니다.


고추는 며칠전부터 따먹는중입니다.

가물이들면 물을 줄수가 있으니 다행이지요.


요즘은 봉지 싸는중...



앞으로 열흘은 더 싸야할듯합니다.

해마다 조금씩 더 일의양이 늘어나는군요.

가장 잘못한일은 이놈의 나무들입니다.

조금만 심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