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농원 2015. 12. 24. 00:56

 

내륙에 사는 아저씨 아줌마들몇명이 서해안으로 떠났습니다.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모임행사인데 첫번째로 도착한곳입니다.

 

점심을 먹고 어느만큼 또 달려서 찾아간 곳에서

조그만 게도 잡아보고 조개도 몇개 주워봤습니다.

 

다음날은 느지막히 떠나서 작은항구도 들여다보고요.

 

굴축제장에도 들러서 굴도 구워먹고 왔습니다.

들어갈때도 차를 주차하기가 어려웠는데 나오는길에는

얼마나 차들이 밀려들어오는지 너무 힘들게 빠져나왔습니다.

 

시간에 쫒기지않고 쉬고싶으면 쉬고 먹고싶으면 먹고....

그렇게 다니다가 이곳에서 쇼핑을하고 돌아서서 집을찾아 올라왔습니다.

 

저녁은 울동네근처에서....

이틀을 놀았는데 이양반들이 또

해돋이 보러 가자고 그럽니다.

이 추운겨울에 떨러갈 일 있슈~~

난 안 갈랑게요..

*서해안으로 가던날은 어찌나 날이 안좋은지 사방이 뿌옇더만요.

중국에서 날라오는 황사인지뭔지 뉴스에 나오더니

정말 대단히 해로운 공기라 여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