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고추수확 세물째...

제비꽃농원 2015. 8. 29. 23:12

 

세번째의 수확을 하려는 고추밭모습입니다.

 

웬일인지 두번째보다 더 많이 익어있는 고추들입니다.

 

서너걸음마다 한푸대씩 나옵니다.

곧 부자가 될것 같습니다.^^

 

고추밭입구의 모습입니다.

풀에 뭍혀 고추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쪽은 날마다 따서 생초로 파는곳이라 몇물이라고 구별을 짓지 못합니다...

 

두물을 따서 말린 건고추입니다.

 

풋고추로는 너무크고 못생긴것 같더니

말려놓으니 근사하게 보였습니다.

 

오전에는 복숭아작업을하고 오후에는 고추와 가지를따고....

해가 기웃하면 건고추를 골라담습니다..

보기에는 평화롭지만 엄청 바쁜 일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