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하우스안의 봄소식.

제비꽃농원 2015. 3. 26. 20:34

 

입춘때 파종한 고추는 이정도로 자라났습니다.

이제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랫쪽으로 가지를 심었는데 기온차가 있는지

조금 덜 자란듯합니다.

 

늦게 요두를 얻어서 심은 야콘이 새싹을 내밉니다.

 

고구마도 싹이 올라오고 있구요.

 

한구석에 포도줄기에서도 꽃눈이 텃씁니다.

 

따뜻한곳에서 자라는 곰취한판...

 

전열선을 깔지않고 맨바닥에 키우는 곰취들....

 

취나물....

 

곤드레나물...추위에도 잘자라는건지....제일 잘큽니다.

 

파~

 

또 파~~~

 

수박 참와 강낭콩 완두콩등등....

 

배추와....

 

오늘파종한 도라지와 더덕모종..

내일쯤부턴 오이모종을 넣을까 생각중입니다.

 

밖에서도 올라오고있는 원추리나물..

 

부추...저 풀을 어찌 매줄까 걱정입니다.^^

 

두메부추는 굵직하게 나오고 있군요..

 

참나물들...

하루가 다르게 커갑니다.

아직은 찬날씨에 오소소해 보이지만 잎이 펴질날도 금방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