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느낌 아니까....

제비꽃농원 2014. 11. 30. 09:57

바쁜 농삿일도 다 끝났습니다.

하우스옆의 복숭아나무가 많이커서 하우스를 뽑아내고....

 

아랫논에다가 모종하우스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쉴 참이면 쵸코와 방울이를 안아주면서.....

 

녀석들도 심심하니까 나대지않고 같이놉니다.

막대로된 맛없는 간식은 싫다하고 고기를 말린 간식은

서로 먹겠다고 야단입니다.^^

 

따뜻한 날씨에 얼지않고 푸른빛을 보여주는 갓과 시금치.....

 

아직 붉은빛을띄는 단추국화입니다.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는 꽃이지요.

 

도랑옆...낙옆을 걷어내다가 이녀석들을 보았습니다.

내년봄에나 올라와야할 녀석들이 다 싹을 틔워 버렸네요.

 

어쩔려고 그랬다냐~~~

강추위가 한번 지나가고 따뜻해지니 봄인줄알고...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