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꽃이피네~갈봄 여름없이~~6

 

며칠전부터 밭에씌운비닐에 노란 꽃가루가 달라붙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밭가의 소나무를 쳐다보니 송화가 달려있는게 보였습니다,.

 

아직은 파란데 멀리서 가루가 날라오는가봅니다.

 

알갱이가 작은것이 가루도 별반 없겠는데요..^^

 

큰골 초입 질척한곳에서 자라는 괴불나무입니다.

 

꽃이 한두송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인동과의 괴불나무라고 하던데요..

올괴불나무엔 열매가 동글동글 달려 있던데 이나무는 이제 꽃을 피웁니다.

 

병꽃입니다.

장미울타리에 제가먼저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뒷산 작은 나무에도 몇송이 꽃이 피고있을겁니다.

 

 

 

지난밤 바람에 꽃과 가지가 많이 손상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전봇대를 의지하고 커나가는 병꽃나무입니다.

 

죽은가지만 조금 잘라내고 그냥 두었습니다.

제멋대로 한없이 크라구요...

 

산소옆으로 그늘진곳에서 곱게피는 황매화입니다.

 

 

햇빛이 지나가는곳은 색이 조금 바랩니다..

그래도 너무 고와서 애기똥풀은 빛을 잃었습니다.

 

드디어 큰꽃으아리도 피어납니다.

고갯길 바위틈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던것을 한줄기 떼어다가 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