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풍경

춥기전에 해야할 일...

제비꽃농원 2013. 12. 2. 20:35

 

아기냥이들이 다니며 노는곳에 파들이 잎이꺾여 늘어졌습니다.

추위가 오기전에 먹을것을 뽑아서 두어야 하는데요..

 

아랫밭에는 냉이가 일부러 심은것처럼 빡빡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약간 드문곳에서 먹을거리를 좀 캤습니다.

아침에는 약간 얼어있어서 한낮에라야 조금 캘수있었습니다.

 

어제부터 둥굴레를 캐기 시작했습니다.

 

봄에 보아두었던곳에서 캐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었습니다.

 

가장 길게 캔것....

마디마다 줄기가 갈라져서 토막토막 잘라지네요..

 

흙이 많이 붙어서 대충 씻어왔습니다.

이제 손질해서 찌고 말리고를 반복해서 둥굴레차를 만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