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이야기
개똥쑥
제비꽃농원
2012. 11. 4. 01:32
마당에다 무 말랭이를 널고있는데
뒷집 아줌마가 뭘 한봉지 들고 지나갑니다.
뭐냐고 물으니 개똥쑥을 뜯어온다고 하데요.
얼핏보니 인진쑥같아서 같은거냐고 하니 다르답니다.
튤립씨앗을심고 남은것을 조금 주었더니 이렇게 개똥쑥을 나눠주네요...
잘 말렸다가 내년봄에 조금 심어봐야겠어요..
방송에서 아주 약효가 좋다고 하더랍니다.
모두들 개똥쑥 찾느라고 난리랍니다.
전 아직 개똥쑥이란걸 본적이 없어서 곁에 있다해도 모를정도지만
벌써 씨앗만 남겨논 상태이니 어쩌겠어요..
이걸 내년봄에 심어보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