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제비꽃농원 2012. 8. 2. 22:31

 

마당가에 서있는 은행나무에 새벽부터 매미는

낭낭한 목청으로 얼마나 울어대는지.....

 너무너무 시끄러워 일어나지 않고는 못견딜정도입니다.

 

이 뜨거운 날씨에도 정신못차리고 피어나는 아카시아꽃...

오후 해거름에는 너무 늦어서 땡볕속에서 오이를 따고

이 아카시아나무 그늘에서 잠시 쉽니다.

마당아래 오이를 따는 시간대는 분꽃이 피어난후입니다.

노랑과 분홍만 심다가 알록이를 심었더니 올해는 희한하게 멋진 모양을 냈네요...^^

처음엔 요런 모습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