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못자리 시작..
제비꽃농원
2012. 4. 18. 22:16
춥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갑자기 더워지니
마음만 급합니다...
상토를 준비하고요..
첫날은 이렇게 흙을 반만 채웠습니다.
이렇게 흙만 채워서 하루 작업을 했습니다.
볍씨를 미리 건져 놓았다가 소독약을 넣고 버무립니다.
모판에 씨앗을 뿌리고 흙을 덮습니다.
이 작업도 만만한게 아닙니다.
셋이서 하루종일 했습니다.
어린 상추와
치커리...
머위잎을 이용해서 삼겹살도 먹어가며
식구끼리 쉬엄쉬엄 일을했습니다.
누가 꿩대신 닭이라 했나요...
닭대신 꿩 한마리 잡았습니다.
내일은 까투리로 몸보신을 해볼까나....^^
(날아가는 새도 맨손으로 잡는 괴상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