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풍경
사월의 날씨가 참 변화무쌍하지요...
제비꽃농원
2012. 4. 5. 20:24
엊그제는 흰눈이 내리면서 추웠습니다.
어제오늘은 바람이 몹시붑니다.
미리 준비해둔 밭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습기가 올라와서 감자가 잘 뭍히지를 않아
일하는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아침저녁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에도 얼지않고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려합니다.
드디어 앵초가 올라오고 있군요....
금낭화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캐내버려도 어디선가 살아서 이렇게 자리를지킵니다.
개량종 참나물입니다.
모싯대참나물...
굵은알을 골라서 심은 달래...
저절로 올라오는 황새냉이...웬수.....^^
수리취입니다. 취나물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원추리는 주인이 돌아보기도전에 고라니가 뜯어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