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안돼.......

엊그제 농네회관엘 들렀습니다.

연말정산을 해야하는데 사진찍은것을 프린트해서

붙일려는데 안된다고 도와달라는 전화가 왓었지요.

지금은 옛날과달리 서류도 빈틈없이 잘 같춰서

회의를 해야 하는가봅니다.

******

아들래미가 여러가지를 살펴보고 하는말이

컴이 너무느리고 프린트기역시 너무허접해서 그렇답니다.

관공서에서 쓰다가 물려주는것들이라

연식이 오래되어서....

******

마루바닥에는 박스가 몇개 놓여져 있었습니다.

할머님들 하는말씀이 장례식장에서 선물을 보내왔다는군요.

소주에 귤에 커피 종이컵 달력등등....

노인들은 많이 살아도 너무나 건강들 하셔서인지

몇년동안 이용을 안하고 올해  형님한분이 돌아가신 정도였는데요.

일을 당하면 지금은 다 장례식장을 이용하는데

우리마을은 아무래도 장수촌이 틀림 없는것 같아요.

별로 장례식장을 이용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렇더라도 내년에도 후년에도

이용할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선물만 덥석 받아놓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