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풍경

하늘정원

제비꽃농원 2011. 4. 19. 07:34

 

한나무만 남아있던 진달래가 꽃을 피웠습니다.

 

올해 처음핀 홍매....

올해 처음피는 왕매...

나무는 많이 컷는데 열매는 몇개 안 달릴듯합니다.

청매에서도 꽃이 한두개 보입니다.

고라니가 가지를 벗겨 먹어서 나무를 제대로 키울수가 없습니다.

아랫가지는 나오다가 죽고 또 죽고...

두릅의 새순이 보입니다.

저기 바닥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마뚝의 두릅은 얼어서 순이 안보입니다.

두릅나무 아래에는 더덕이 있지요.

어디에도 보이는 더덕과 취나물...

고라니가 먼저 먹어버린 참나물...

둥굴레....

곤드레...

취나물....

어디서 크는지 잘 봐두었다가 캐 먹어야겠습니다.

겨울에 짐작으로만 캐려니 새끼들만 나오더라구요.

도라지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는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