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2월 15일..(음력 정월 열사흘)
제비꽃농원
2011. 2. 18. 22:22
누군가에겐 기쁨으로
누군가에겐 어수선함으로
누군가에겐 인생을 끝내는 날이기도한 그날...
하얀 복사꽃이 피어났습니다.
장미는 이제 끝마무리를 하려나봅니다.
연한 색깔이 배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주황색 칼랑코에는 가지마다 꽃송이를 달고 있습니다.
(조카딸은 아기를 낳고
아랫동서는 육순을 맞았습니다.
치매를 앓던 형님이 돌아가시고
막내동서는 집나간지 일주일째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