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 이야기

새 식구들의 겨울나기

제비꽃농원 2010. 12. 25. 12:47

 

올해 싹을내서 키운 만첩 복숭아나무입니다.

나무 하나는 밖에 심은대로 두고 혹시 얼어죽을지도 몰라서

한그루를 화분에 옮겨 현관안에 두었습니다.

간밤 추위로 흙이 얼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카라도 현관안에 두었는데 싹이 트는중에 흙이 얼었으니....

 

미선나무 작은가지에서도 새 움이 생겼어요.

마루에서 크는중...

야생수국...

병꽃 한가지 살렸네요..

말발도리 옮겨심으면서 고사리뿌리도 한개 넣었더니

새싹이 올라옵니다.

 

다른곳에는 토마토가 올라오고 있네요.

문주란은 추운곳도 아랑곳하지않고 잘 큽니다.

색깔이 연한걸로봐서 더 추운곳에서도 견딜것 같아요.

15도에서 20도내외의 서늘한 온도일겁니다.

관음죽 한가지를 잘라서 심었슴...

 

 

작은집에 갔다가 눌려서 비뚜러진것 잘라다가 심어둠...

조금 일어선듯 보입니다.

새식구 불리는중....

잎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있어요.

꽃기린도 얻어다 꽂았어요...

이건 며칠 안된거라 살아날지는 지켜봐야압니다.

앙징맞은 칼랑코에들...

없는집에 나누어 주려고 작은컵에 나누어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