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올해 시제사는 오늘로 끝~~~~~~

제비꽃농원 2010. 11. 14. 18:42

아침 아홉시에 떠난길이 열시가 넘어 도착한 옥순봉..

이미 등산로에는 인파가 몰려들고

겨우 양해를 얻어 찻길이 닿는곳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산길을 올라가는데도 힘이 들어

둘이 들기도 하고 메고 가기도 하면서....

 

 

응달쪽으로 많은 나무들이 쓰러져서 죽었네요.

지난 겨울에 너무많은 눈이와서 그리된것 같습니다.

내려오다 만난 이상한 풀 발견!!!

외양은 꽈리를 닮았는데 미니꽈리일까요.

 

만져봐서 알이 든걸로 몇알 건졌습니다.

익은건 보랏빛이구요...

크기는 7~8미리정도로 작은것이 앙징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