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 이야기

동지가 지났다.

제비꽃농원 2009. 12. 27. 13:19

 

11월 25일 시제를 지내러 산에갔다가

산소옆에서 한뿌리 캐어온 고사리....

살포시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마당에서 캐어온 아마릴리스도 이렇게 싹이 자라기 시작했어요.

곁에 조그맣게 올라오는건 꽃대가 분명하지요?

 

천리향도 봉오리가 생겼습니다.

 

알로에잎 사이에도  수상한 징조가 보입니다^^

꽃대를 만들것 같은 예감....

 

빈도리는 이렇게 앙징맞은 꽃을 피웠습니다.

몇개의 봉오리가 더 있습니다.

 

또 다른 화분에서도.....

 

추렵이 연약한 봉오리를 달고있는동안

떨어진 잎새들을 보았습니다.

 

약하기는 하여도 뿌리가 내릴듯싶어서

흙에 잎을 묻어 놓았습니다.

 

봄이되면 쑥쑥 자라날 불루베리....

보기엔 이래도 파 옮기면서 보니 뿌리가 튼튼한게 많이 얽혀있었습니다.

 

칼랑코에도 봉우리가 커가고...

 

시원챦은 난에서도 꽃대가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