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풍경
나의 발길이 머무는곳....
제비꽃농원
2009. 9. 20. 22:44
달래밭으로 떨어지는 도토리는 그냥 지나치지만.....
요렇게 동그란 콩밤이나....
풀섶에 보이는 밤톨이나.....
길바닥에 구르는 밤톨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구르는것은 주워야지요.
여기 저기서 주워담은 알밤입니다.
가물다보니 밤톨에도 윤기가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까서 먹으면 꼬소합니다.
아무리 가는 발걸음이 급하다해도
이렇게 발목을 잡아당깁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