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풍경
씨앗 갈무리
제비꽃농원
2009. 9. 17. 23:22
저번날 아람깨를 두어되는 털었고
한참지난 엊그제 다시한번 털어서 모은것입니다.
아침에 키로 까불러서 다듬고 다시 물에 씻어서 바싹말려 두려합니다.
무계를 달아보니 거의 9키로가 다 되었습니다.
늦게심은 계란가지가 부리나케 큽니다.
엊그제 메추리알만하던것이 오늘보니 계란이 다 되었습니다.
빨리 커서 여물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지....
저번날 따서 말라가는 산초...
이젠 비벼서 키로 까불어두기만 하면 되겠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여물어가는 잔대열매....
더덕도 어느새 꼬투리가 벌어지고 있네요.
아무래도 산위의 것은 다 여물었지 싶은데요.
안벌어진것 같아도 잘라서 그릇에 담으니
까만 알들이 바닥에 쏟아집니다.
작년에 조금받아서 심어둔 도라지와
올해 받아둔 씨앗정도면 내년가을부터는
도라지와 배를 다려서 먹을만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