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 이야기
가을을 맞는꽃
제비꽃농원
2009. 9. 7. 23:33
화분에 키우던 미니장미를 마당에 심었더니
키가 쑥쑥 자라면서 꽃이 이렇게 핍니다.
곁가지를 잘라서 땅에 꽂아두었는데
몇개가 살아난듯 합니다.
향이 좋은 노란장미는 거름이 약한지 조금 작네요.
장미 못지않은 과꽃....
모질게 크더니 이렇게 예쁜꽃을 피우네요.
풀섶에서 이른 국화도 핍니다.
코스모스....
논둑가에 널브러진 금계국...
이제 논둑을 깎을 시기인데 베어져 나갈 운명입니다.
봉숭아는 이제 빛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