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하우스풍경
제비꽃농원
2009. 6. 2. 07:50
하우스안에선 날마다 환하게 웃는 꽃이 있습니다.
아직 숫꽃이 피지를 않아서 날마다 토마토톤으로
수정을 시킵니다.
바닥에는 조롱조롱 호박이 달려서 커갑니다.
상품가치는 없는것들이지만 키웁니다.
조금위에 달리는것이 제 모양을 갖추지요^^
바로 옆에는 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밑이 드는중입니다.
까칠하네요..
그동안 바빠서 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젠 자주 물도주고 영양제도 주면서 키워야겠습니다.
가지도 드디어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잎이 너무커서 아랫쪽은 잘라내주고
곁순을 모조리 따냈습니다.
점점더 바빠지는 날들이 될것같습니다.
가지밭옆에는 이제 떡잎을벗어난 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비가 푹 와줘야 하는데.....
그래야 한개씩두고 솎아낼텐데요.
지금은 흙이 딱딱해서 작업하기가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