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쑥 절편
제비꽃농원
2009. 4. 26. 16:38
제사에 쓰려고 한말을 빼왔습니다.
많은것같던 쑥도 삶아서 쥐어짜니 3키로가 못돠었습니다.
그래도 파란게 맛이 좋더구만요.
제사에 쓸것 담아두고도 몇가락 썰어먹었는데
꽤 많네요...
김치와 부추로 얌전히 부친것은 아랫쪽에...
미나리와 당파를 넣고 부친것도 조금...
위쪽엔 이것저것 넣고 부친모습....
나물은 두릅과 취나물 더덕으로 장만했습니다.
원래 산나물 들나물 집나물 그렇게 세가지를 쓰라고 하셨는데
어찌보면 다 산나물이요..
어찌생각하면 다 집나물이랍니다.
시장에는 고기값이 무지 비싸고
채소값도 엄청나고...
싼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농사를 지으니 떡과 나물정도는
손수 장만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