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고추싹 올라옴..

제비꽃농원 2009. 2. 14. 14:14

 

어제는 비도오고 추워서 열어주지 않았는데

아침에 꺼치를 열고보니 이렇게 싹이 올라왔네요.

 

심어놓으면 알아서 때 맞추어 올라오는 놈들입니다.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갔군요.

 

 

 

비가오고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필까봐

물을 주지 않앗더니 저렇게 흙을 떠들고 올라옵니다.

연약한 놈들이 힘도 세지요^^

이제부터는 연약하게 크지않게 온도를 조금 낮추고

키워야합니다.

모종 이 올라올때 씨앗의 껍질을 매달고 올라오면

모종은 실패작입니다.

흙이 너무 건조할 경우에 그런일이 생기지요.

낮에 물을 푹 주어서 떠 들고 올라오는 놈들 힘을 덜어 주었지요.

저녁때가지는 겉의 물기가 마르는게 좋겠지요.. 

 

얻어온 파씨와 상추씨도 오늘 한옆에 자리잡았습니다. 

 

나물의 씨앗도 조금 뿌려보았습니다.

남편 몰래....

나머지는 산으로 다니며 그냥 뿌려둘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