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봄 나물.

제비꽃농원 2009. 2. 6. 21:40

 

눈이 녹아버리니 드러나는 땅에서

드문드문 보이는 냉이...

 

땅이 어느새 다 녹아 있었습니다.

뿌리도 안끊길정도여서 한참 캤습니다.

 

달래도 싹을 키울 준비를 하네요..

 

마른 잎을 한참이나 뜯어냈네요.

새로 올라올때 깨끗하게 먹으려면 이런 수고를 해야지요...

 

쏙새...알아보시겠어요?

 

지청구입니다.

잘 손질해서 국을 끓여 먹지요.

 

한참동안 다듬어 놓았습니다.

제법 많은데요..

 

몇알갱이 안되는 달래..

내일 좀 더 캐다가 간장도 만들고 초고추장에 버무리기도 해야겠어요.

 

이건 삶아서 쓴맛을 빼고 무쳐야 합니다.

잠깐 움직여서 나물거리 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