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농원 2009. 1. 22. 17:36

 

조그만 막대저울입니다.

 

이것은 열다섯근짜린데 한손에 들고 재도 만만합니다.

 

잡은 돼지고기는 이렇게 작은 저울에 달아서

나누었습니다.

이보다 좀더 큰 저울이 있었는데

20여년전에는 그 저울에다 16키로 나가는 토마토상자를

보자기에 묶어서 걸고

한손으로 덜덜떨며 재던일도 있었지요^^

그때만해도 힘이 있었는데

이젠 양손으로 16키로를 들어도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