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수박 일주일째...

제비꽃농원 2008. 7. 29. 21:49

 

 먼젓번 사진의 수박은 실패를 하고 그다음꽃의 결실인데

하루가 다르게 커갑니다.

 받침은 놓아 주었지만 좀 더크면 다른걸로 바꿔줄 생각입니다.

아쉬운건 철망밖에 달려서 손을 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닭장안에 자리를 잘 잡은 수박....^^

 역시 자리도 잘 잡고 태어나야 하는것...

너구리의 피해는 면할듯합니다.

 새로 태어나는 열매가 높은곳에 매달렸네요.

저놈은 어떻게 받쳐주어야 될지 걱정입니다.

 수박처럼 빨리 크지는 않지만 이만큼 자랐어요.

그런데 바닥 흙이 묻은곳은 상할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숨어서 크던 참외발견....

제법 참외의 모습을 갖췄네요.

바닥에 무엇을 놓아서 흙에 닿지않게 해주어야겠지요..

 여기 철망틈에도 한개가 숨어 있었네요...

다 찾아내면 꽤 여러개 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