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벌이 되고 나비가 되어... 제비꽃농원 2008. 5. 2. 22:09 모종을 하우스에 옮겨심은지 한달째.... 이렇게 크고 예쁜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저온의 날씨에서는 숫꽃의 성장이 더디므로 암꽃이 필때 숫꽃이 피지를 못합니다. 저는 나비가 되고 벌이되어 이 암꽃의 꽃술에다 수정을 시킵니다. 벌써 이만큼 자란 호박엔, 날마다 한번씩 돌아보며 꽃을 찾아다닙니다. 양쪽가의 호박은 추워서 덜크고 있네요. 어쨋거나 너무 이쁜 호박꽃... 머지않아 바구니를 들고 호박을 따러 다녀야 겠지요^^